
9월도 어느덧 끝자락에 접어들고 아침저녁으로는 찬바람이 불어오는 날씨에 따끈한 국물요리가 생각나는 건 어쩔 수 없다. 최근 들어 당기는 음식들이 주로 국물요리이거나 따뜻한 음식인 것도 우연의 일치는 아니겠지 싶다. 평소 두부를 좋아하고 두부요리도 좋아하는데 며칠 전 저녁 시간에 순두부와 전골을 하는 '대가순두부&두낙전골'에 다녀왔다. 이 가게는 대화에도 있는걸로 아는데 내가 이번에 다녀온 지점은 덕이동에 있는 곳으로 오며가며 보기만 하다 실제로 방문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산은 파주와 가까운 도시인데 바로 그 파주의 특산물로는 장단콩이 있다. 두부요리집이므로 당연히 콩을 사용할텐데 파주 장단콩을 이용한다는 것이 대문짝만하게 걸려있다. 그만큼 재료에는 자신이 있다는 소리인듯 하다. 가게를 들어서면 입..
생활속정보
2022. 9. 28.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