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 한 달 만에 블로그 일 방문자 수 1000명 만들기

안녕하세요

함께하는소소한마음

함소마음입니다.

 

오늘은 책 리뷰를 해볼까 해요.

최근 블로그 운영에 관심이 생긴 탓에 여러 곳에서 정보도 찾아보고

참고할 만한 서적도 많이 검색해보고 있는데요

그 중 하나인 이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블로그' 라고 검색하면 정말 수많은 책들이 나오는데

그 중 여러 권을 찜해두고 차근차근 읽어봐야지 하는 마음을 먹은 뒤 가장 처음으로 책장을 펼친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일단 이 도서를 고른 이유는

강렬한 표지 색상에 제 시선이 사로잡혔고

제목 또한 흥미로우며 직관적이라 선택하게 된 거 같아요.

 

하루 1000명 방문자수를 한달만에 달성한다!

이 얼마나 강렬한 문장인가요?

아마 이 책을 열어보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초보블로거일 거에요.

저를 포함한 그 분들 모두에게, 제목부터 명확한 목표를 제시해주고 있는 이 책이

안 열어보고는 못 배길 정도로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어때요? 블로그 시작할 준비 되셨나요'라고 묻는 이 말조차

네! 알려주세요! 라고 대답하고 싶어지니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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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책 속으로 들어가볼게요.

 

큰 목차는 3파트로 나뉘어져 있는데 다음과 같답니다.

 

Part Ⅰ 블로그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와 기획

Part Ⅱ 블로그 포스팅의 6가지 비밀

Part Ⅲ 블로그 관리와 확장 노하우

 

216페이지의 많이 두껍지 않은 책으로

세부목차를 제외하면 꽤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읽을만 하답니다.

 

큰 챕터가 간단한 것과 달리 그 안에 있는 소목차들은 생각보다 세분화 되어 있으며

초보 블로거들이 궁금해 할만한 내용을 순차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면 아마 거의 동일한 궁금증과 고민을 가지게 되는 거 같은데

저자 역시 그 점을 잘 알고 있고 그에 따른 답변을 친절하게 해주고 있어서

주변에 물어볼 수 없었으나 늘 존재해왔던 의문이 해결된 거 같아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인상깊었던 점은

책 제목이 자극적이었던 것과 달리

독자가 책을 펼쳐 들었을 때 가장 처음 보게 되는 책의 첫 부분에

'블로그, 나라는 브랜드를 만들자'라는 내용을 말함으로써

단순히 책을 통해 유명 블로거가 되는 '방법'만 습득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나는 누구이고 내가 블로그를 통해 전해주고 싶은 게 무엇인지 '진정성'을 찾아가야 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점이었어요.

 

그런 점들 때문에 이건 이렇게 해 저건 저렇게 해 라는 식의 주입식 강의를 듣는 느낌이 아니라

'아 나는 블로그에 어떤 것을 담고 싶지?'라는 내용으로 저자와 함께 소통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책의 특성이 스토리나 등장인물 또 그들의 감정 등이 담긴 문학책이 아닌 탓에 어떻게 보면

난 이런 정도로 대단한 블로거고 이게 내 노하우에요 제가 알려드리는 대로 따라하시면 유명 블로거가 될거에요

라고 단순하게 방법론만 말할 수도 있는 책일텐데

독자에게 생각할 거리를 먼저 던져준다는 점에서 오랜기간 블로그를 해온 경험이 여기에서 드러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도 들게 되었습니다.

 

과거에 한두번 블로그를 운영해온 적은 있지만

꾸준하게 못 하고 그만두거나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지는 못했던 경험이 있는 제가 이번에는

'소통을 해야겠다. 내 이야기를 담아내야겠다'하는 생각을 했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방향성을 찾게 된 거 같아서 뜻깊은 독서활동이었답니다.

책에서 알려준 방법과 어렴풋하게나마 제가 찾은 방향성을 잘 조합해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블로그를 만들어보자 라는 의지를 다져보았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더 좋은 책 리뷰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