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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가볼만한 곳 마시안해변 갯벌체험장 추천

아침 저녁으로 서늘하고 큰 일교차에 서서히 단풍이 들어가는 나무들을 보면 정말로 가을인가 싶다. 가을은 아무래도 어딘가 훌쩍 떠나는 것 마저 다 용서가 될 것만 같은 계절이다. 가을의 바다도 가을의 산도 가을의 어디든 다 좋을테니까. 이 가을날은 아니지만 지난 여름 훌쩍 떠나고 싶어진 어느 날에 영종도 마시안 해변을 다녀왔던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아직은 한낮의 해가 뜨거웠던 여름 수도권에서 멀지 않아 한번쯤 가보려 했던 영종도에 방문하게 됐다. 날씨마저 완벽해 영종도까지 가는 길도 지루하지 않고 즐거웠고 가볍게 떠나기에 거리도 딱 적당해 오래지 않아 해변에 도착했다. 평일 점심이 다 된 시간쯤 도착했는데 주말이 아니라 그런지 사람들이 아주 많지는 않았다. 갯벌은 아주 어릴 때 부모님과 같이 다녀온 이후..

생활속정보 2022. 10. 14. 22:52
파주 베이커리 감성 한옥 카페 '아티장베이커스'

지난 주말 파주 광탄면에 위치한 '아티장베이커스'에 다녀왔다. 평소 깔끔하고 모던한 것을 좋아하다 보니 자주 다니던 카페들도 주로 현대적인 감각으로 꾸며진 곳들이었는데 이번에는 한옥 컨셉으로 지어진 아티장베이커스 파주점에 다녀오게 되어 카페 투어에 감성까지 한스푼 담고 올 수 있었다. 아티장베이커스 파주점은 도심에서 벗어나 한적한 시골길들을 열심히 달리다 보면 만날 수 있는데 매장 앞에 마련된 주차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와~ 하는 탄성을 자아내는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주차장은 가게 전면에 준비되어 있는데 크기가 큰편은 아니라 사람이 붐비는 주말이나 피크시간대에는 조금 불편한 점을 느낄 수도 있다. 주말인데 날씨가 좋은 날에 방문하게 되어서인지 주차자리가 거의 없었지만 나오는 시점이 저녁시간쯤이어서 그런..

생활속정보 2022. 10. 13. 01:15
직접 만들어 빵이 더 맛있는 가평 카페 맛집 '자잠 157'

지금은 어느덧 가을의 중반이라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바람이 많이 불어오지만 불과 몇달 전만 해도 한여름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었다. 따뜻한 커피를 마시다보니 불현듯 더운 날 찾았던 가평 카페 '자잠 157'의 차가웠던 커피가 생각이 나면서 그곳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어느 평일 가평으로 불쑥 떠난 1박 2일 여행은 지금도 좋은 추억인데 그 중에서도 자잠 157의 기억은 유독 오래도록 남아있다. 가평역에서 오래지 않아 도착한 이 곳 카페는 외관부터 시선을 사로 잡았다. 빨간 벽돌집이라니. 도심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느낌의 건축물이 퍽 기슴을 설레게 한다. 제일 먼저 카페에 들어서면 카페의 규모가 제법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원한 층고와 넓은 공간 현대적인 느낌으로 꾸며진 깔끔한 내부 홀 중앙..

생활속정보 2022. 10. 12. 12:18
[일산/덕이동] 순두부맛집으로 알려진 '대가순두부&두낙전골' 다녀왔어요

9월도 어느덧 끝자락에 접어들고 아침저녁으로는 찬바람이 불어오는 날씨에 따끈한 국물요리가 생각나는 건 어쩔 수 없다. 최근 들어 당기는 음식들이 주로 국물요리이거나 따뜻한 음식인 것도 우연의 일치는 아니겠지 싶다. 평소 두부를 좋아하고 두부요리도 좋아하는데 며칠 전 저녁 시간에 순두부와 전골을 하는 '대가순두부&두낙전골'에 다녀왔다. 이 가게는 대화에도 있는걸로 아는데 내가 이번에 다녀온 지점은 덕이동에 있는 곳으로 오며가며 보기만 하다 실제로 방문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산은 파주와 가까운 도시인데 바로 그 파주의 특산물로는 장단콩이 있다. 두부요리집이므로 당연히 콩을 사용할텐데 파주 장단콩을 이용한다는 것이 대문짝만하게 걸려있다. 그만큼 재료에는 자신이 있다는 소리인듯 하다. 가게를 들어서면 입..

생활속정보 2022. 9. 2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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