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강화도] 강화 동막해변 나들이 추천

 

 

 

 

 

 

 

 

인천 강화군 동막해수욕장

 

 

 

 

 

 

 

 

 

 

강화도에 나들이를 가면서 동막해변에 방문했다.

해수욕을 목적으로 간건 아니었고 바람도 쐴 겸 가볍게 드라이브를 떠난 길이었다.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인천 강화도는

가벼운 하루 드라이브 코스나 나들이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동막해변은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의 해변으로

서해바다답게 갯벌이 넓게 형성되어 있다.

 

 

해변 옆으로는 2차선 도로인데

주차는 해수욕장 도로변에 눈치껏 하면 되고

주차요금은 무료는 아니고

주차요원이 와서 따로 징수를 하는 시스템이었다.

 

 

 

 

주차요금을 내면 차 앞 유리창에

파란 종이를 끼워준다.

돈을 냈다는 의미이다.

 

 

 

 

해수욕장 반대편 도로에는 길게 상가가 형성되어 있다.

 

 

 

 

해변으로 내려가기 전에

소나무숲이 형성되어 있어 텐트를 펼쳐 쉴 수도 있다.

텐트 대여와 파라솔 대여도 이루어지는 것 같다.

 

 

 

 

갯벌인지 운동장인지 모를만큼 

드넓게 펼쳐진 동막해변의 갯벌이

더위에 지친 마음을 뻥 뚫어주는 것 같았다.

 

 

 

 

갯벌 진짜 넓다.

가족단위의 관광객들도 많이 보인다.

 

 

 

 

갯벌이 넓게 있다보니 해수욕보다는 갯벌체험이 주인 것 같았다.

(물론 물이 들어왔을때는 어떨지 모르겠다.)

갈매기도 제법 많다.

발이라도 씻고 있는지 저마다 물에 서 있다.

 

 

 

해변의 짠내음을 마시며 얼마간 돌아다니다보니

해가 조금씩 저물어갔다.

 

 

 

꼭 물놀이를 가지 않더라도

여름의 바다는 역시 한번은 와볼만 하다.

덥기는 하지만 여름을 만끽하기엔 이만큼으로도 충분하다.

 

 

 

 

 

 

 

 

 

 

서해바다의 커다란 해가 저물어가는 걸 보고 있으면

어딘지 모르게 일렁이는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아직 여름 휴가도 여름 나들이도 가지 못했다면

시간 날 때 잠깐

강화도 동막해변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위치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1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