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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와 함께하려면 꼭 필요한 물품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단연 '모래!' 고양이모래는 무조건 필수인 제품이에요~

     

    원래 저희 고양이들은

    카사바 모래에 벤토나이트 모래를 적당히 섞어서 이용하고 있었는데

    카사바는 일명 '써유' 라고 불리는 써스테이너블리유얼스 나 

    가필드 를 사용하고 있었답니다

     

     

     

     

     

    고양이 모래는

    고양이들이 사용하는 제품이니

    냥냥이들이 써주지 않으면 못 쓰는 것도 맞지만

    모래를 선택함에 있어서

    집사인 사람의 고려요소도 중요할텐데요

     

     

     

    저는 모래 선택할 때

    제 1순위가 늘 '먼지의 유무' 였던 탓에

    일반적인 벤토 모래보다

    먼지가 없다고 알려진 카사바 모래를 구매했던 이유도 있었어요

     

     

     

     

     

     

    첫째를 데려올 때 나름의 폭풍검색으로

    먼지 없다는 벤토나이트를 골랐음에도 불구하고

    첫째가 결막염이 생겨서

    그 이후로는 무조건 무조건! 먼지 없는 모래만 선택하고 있었답니다

     

     

     

     

    자 그럼 체험단도 아니고 협찬도 아닌

    내돈내산으로 구매하고 몇 달 실사용 해본 찐후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먼저 화이트홀모래는

    기존에 사용하던 가필드나 써유하고 비슷한 모래기는 해요

     

     

     

    모래의 주원료가 카사바인데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은 도대체 카사바가 뭐지? 하겠지만

     

     

     

    저는 처음에 카사바를 들었을 때

    예전에 어느 티비 프로그램에서 열대지역에 갔을 때

    뿌리로 캐서 먹었던 걸 본 기억이 어렴풋하게나마 났었어요

     

     

     

     

    원료가 카사바라고는 해도

    어차피 공장을 통해 나오는 제품이긴 하지

    하는 생각도 있지만 그렇더라도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작물이라는 점에서 심리적으로 조금쯤은 

    마음이 놓이는 것도 있긴했어요 

     

     

     

     

     

     

     

     

     

     

     

     

     

     

     

     

    우리 고양이들이 사용하는 화장실은

    굿똥 오픈형인데

    보통 저는 화장실 하나에 20킬로 조금 넘게

    모래를 채워주곤 해요

     

     

     

     

    이번에 화이트홀을 쓰면서 먼지가 얼마나 나는지 보려고

    화이트홀 제품만 단독으로 부어봤는데요

    생각보다 먼지는 많이 나지 않았어요

    일단 그 점에서는 만족!

     

     

     

     

     

     

    원래 카사바모래도 하얀 모래가루들이 

    정전기 있는 화장실 벽에 묻기도 하고 살짝씩

    눈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화이트홀 모래가 

    써유나 가필드보다는 먼지가 없는 듯 했답니다

     

     

     

     

     

     

     

     

     

     

     

     

     

     

     

     

     

     

     

    손으로 한움큼 쥐어봤는데

    다른 카사바 모래들보다 먼지가 없기도 했고

    모래 결정이 무거운 느낌으로(실제로 무거운지는 모르겠음)

    삽으로 풀 때 조금 더 쉽게 움직여지는 느낌이었어요

     

     

     

    보통 20킬로 넘게 모래를 부어놓으면

    삽질할 때 손목이 묵직하면서 힘이 많이 들어가는데

    써유나 가필드보다는 잘 퍼져서 

    좀 손쉽게 화장실 청소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답니다

     

     

     

     

     

     

     

     

     

     

     

     

     

     

     

     

    (아니 파란 목욕탕의자 왜 나와 ㅋㅋㅋ)

    (집사의 허리를 위해 똥간청소 때 쓰는 제품 ㅠ 강력추천)

     

     

     

    일단은 벤토를 섞지않고 화이트홀 단독으로 아이들에게 줘봤어요

    처음에는 이게 무슨 냄새지?! 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이내 화장실에 들어가서 빙글빙글

    모래 탐색을 신나게 하더라구요 ㅎㅎㅎ

     

     

     

     

     

     

     

     

     

     

     

     

     

     

     

     

     

    열심히 탐색중~

    (그림자도 귀여워)

     

     

     

     

    아이들이 모두 효묘라 

    평소에도 화장실 모래는 크게 가리지 않는데

    그 중 제일 화장실에 안 민감한 첫째가

    이내 화이트홀 모래를 이용해줬어요

     

     

    순식간에 덮어버릴까봐 재빠르게 사진을 찍어봤는데

    귀엽게 감자를 만들어놨더라구요

    (이 와중에 털 깎아준 동글동글 앞발 너무 귀여움 ㅠㅜ)

     

     

     

     

     

     

     

     

     

     

     

     

     

     

     

     

     

     

     

    감자를 캐보니 아주 단단하게 뭉쳐 있는 게 

    매우 좋았어요!

     

    화장실을 치우고나면 바로 감자나 맛동산을 생산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때는 또 금방 치워줘야 하니까

    집사 입장에서는 감자가 빠른 속도로 굳는게 좋은데

    이점은 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카사바모래에 섞어쓰는 벤토 모래가

    함박눈꽃 모래인데

    써유나 가필드에 여러 벤토를 써봤지만

    전 이 모래에 정착을 해서 이번 화이트홀에도 섞어보았어요

     

    보통 먼지 때문에 섞는 비율을 1:1로는 안 하고

    거의 1:9나 2:8정도로 벤토를 조금만 섞는데

    냥냥이들은 전부 거부감 없이 잘 사용해줬고 집사도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었어요

     

     

     

     

     

     

     

     

     

     

     

     

     

     

     

     

     

     

     

    화이트홀모래 장점

     

    1. 감자의 굳는 속도가 빠르다

    2. 감자가 매우 단단하여 바스러지지 않는다(별5개)

    3. 먼지가 적다

    4. 이유는 모르겠지만 다른모래보다 청소할 때 손목이 덜 아프다

     

     

     

     

     

     

     

     

     

     

     

     

     

    이상 화이트홀모래 찐후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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